'7일의 왕비' 이동건이 박민영을 향한 집착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신채경(박민영 분)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연산군 이융(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채경은 이융으로부터 이역(연우진 분)과 혼인하라는 명을 받았지만 왕실사람과 엮이면 큰 화가 불어닥친다는 예언 때문에 망설였다.
이역은 망설이는 신채경에게 "그 동안 예언때문에 나를 밀어냈냐. 나보다 예언이 중요하냐"면서 "내 운명은 너다"라고 설득했다. 결국 신채경은 이역의 진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융은 신채경과 이역의 혼인을 명령하고도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괴로워했다. 신채경을 향한 연모의 마음을 가누지 못하던 이융은 장녹수(손은서 분)의 목을 조르며 광기를 드러냈다.
이융은 "살아서 내 곁에 둘 수 없다면 죽여서도 옆에 두겠다"고 본심을 드러냈고, 장녹수는 "혼인만 시키고 첩자로 삼으라"고 속삭였다.
이융은 자신을 찾아온 신채경이 이역만 생각하는 것을 보고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그는 "내 앞에 있으면서 왜 네 입에서는 역이의 이름만 나오는 것이냐"며 "왕은 가질 수 없는 게 없어야 한다. 너도 가져야겠다"고 말한 뒤 신채경에게 강제로 입을 맞췄다.
이를 목격한 이역은 충격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신채경(박민영 분)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연산군 이융(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채경은 이융으로부터 이역(연우진 분)과 혼인하라는 명을 받았지만 왕실사람과 엮이면 큰 화가 불어닥친다는 예언 때문에 망설였다.
이역은 망설이는 신채경에게 "그 동안 예언때문에 나를 밀어냈냐. 나보다 예언이 중요하냐"면서 "내 운명은 너다"라고 설득했다. 결국 신채경은 이역의 진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융은 신채경과 이역의 혼인을 명령하고도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괴로워했다. 신채경을 향한 연모의 마음을 가누지 못하던 이융은 장녹수(손은서 분)의 목을 조르며 광기를 드러냈다.
이융은 "살아서 내 곁에 둘 수 없다면 죽여서도 옆에 두겠다"고 본심을 드러냈고, 장녹수는 "혼인만 시키고 첩자로 삼으라"고 속삭였다.
이융은 자신을 찾아온 신채경이 이역만 생각하는 것을 보고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그는 "내 앞에 있으면서 왜 네 입에서는 역이의 이름만 나오는 것이냐"며 "왕은 가질 수 없는 게 없어야 한다. 너도 가져야겠다"고 말한 뒤 신채경에게 강제로 입을 맞췄다.
이를 목격한 이역은 충격에 빠졌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