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K는 28일부터 3일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롯데와 올 시즌 두 번째 '항구 시리즈'를 진행한다.
'항구 시리즈'는 양 구단이 프로야구 흥행을 촉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라이벌 매치로, 대한민국 야구 발상지 인천과 뜨거운 야구 열기로 유명한 부산이 '진정한 구도의 주인을 가리자'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양 팀 선수들은 각 팀의 연고지역을 상징하는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며, 관중석에서는 양 팀을 응원하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물병 세우기, 얼음 깨기, 수박 빨리 먹기 등 '대결' 컨셉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야구 흥행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배려와 화합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7회말 종료 후 SK팬들은 흰색 비닐봉투를, 롯데 팬들은 주황색 비닐봉투를 머리에 쓰고 롯데의 대표 응원가 중 하나인 '부산갈매기'를 함께 부른다. 8회초 종료 후에는 양 팀 팬들이 모두 핸드폰 플래쉬를 활용하여 SK의 대표 응원가인 '연안부두'를 합창한다.
또한, 양 팀 응원단은 그라운드 합동 공연, 상대 응원단상에서 공연하는 크로스 공연 등을 통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항구 시리즈'는 양 구단이 프로야구 흥행을 촉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라이벌 매치로, 대한민국 야구 발상지 인천과 뜨거운 야구 열기로 유명한 부산이 '진정한 구도의 주인을 가리자'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양 팀 선수들은 각 팀의 연고지역을 상징하는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며, 관중석에서는 양 팀을 응원하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물병 세우기, 얼음 깨기, 수박 빨리 먹기 등 '대결' 컨셉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야구 흥행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배려와 화합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7회말 종료 후 SK팬들은 흰색 비닐봉투를, 롯데 팬들은 주황색 비닐봉투를 머리에 쓰고 롯데의 대표 응원가 중 하나인 '부산갈매기'를 함께 부른다. 8회초 종료 후에는 양 팀 팬들이 모두 핸드폰 플래쉬를 활용하여 SK의 대표 응원가인 '연안부두'를 합창한다.
또한, 양 팀 응원단은 그라운드 합동 공연, 상대 응원단상에서 공연하는 크로스 공연 등을 통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