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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열애.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아레나, 박태환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준비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열애 중이다.

10일 오전 한 매체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 박태환이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무용학도 A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체육부장관 출신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이끌었던 故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로 알려졌다.

박세직 회장은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과 신한국당 등에서 제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2009년 별세 후 이명박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한편 지난달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을 떠났던 박태환은 오는 15일 귀국한다. 이후 박태환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진행되는 제98회 전국체전에 참가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