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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 약품 키트 200개 기탁식'. 은수미 성남시장과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왼쪽). /성남시 제공

분당제생병원은 22일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상비 약품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약품은 2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세트 200개 분량이며 소화제, 진통제, 지사제, 항생제연고, 밴드, 파스 등 한 세트에 10종류가 들어있다.

기탁한 약품 200세트는 병원 측 뜻에 따라 어렵게 사는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시는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시장,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비 약품 키트 200개 기탁식'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