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의원은 17일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시 한나라 달라스위원회를 비롯, 19일에는 뉴욕주 뉴욕위원회, 21일에는 워싱턴 DC 워싱턴위원회, 23일에는 토론토주 광역토론토위원회 등 결성대회에 참석해 재미동포의 권익신장을 증진할 계획이다.
앞서 미국에는 한나라 남가주위원회와 북가주위원회, 시카고위원회, 애틀랜타위원회, 베이징위원회 등이 결성돼 한나라당의 해외동포정책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결성돼 운용중인 한나라 재외위원회는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해 대한민국의 선진화 및 통일을 열망하는 재외동포들이 이를 위해 노력하는 당 정책을 지지하고자 자발적으로 구성한 정책후원단체다.
조 위원장은 "재외동포들은 국가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하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으로, 동포들간 네트워크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울러 민족정체성 고양을 위한 전세계 한국 학교의 지원을 강화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 위원장은 16일 하얏트 레전시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호텔에서 창립 30주년을 맞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29차 학술대회'에 참석, 기념한다.
/송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