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병호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가 18일 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의 지역 정책공약은 ▲부평미군기지 국가공원화 ▲경찰종합학교 부지에 주민쉼터·복합의료타운 추진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굴포천 복원 ▲십정동 송전탑 지중화 ▲부개서초교 경인철도횡단 지하차도 설치 등이다. 그는 반값 등록금,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사회복지비 국고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희망나눔센터 구축 등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공약을 정하기 위해 상인회, 비정규직 노조, 구도심 주민단체 등 60개 이상의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며 "공약을 실천해 부평을 발전시키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