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규웅)가 10월 3일 오전 9시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천사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사랑나눔 상징으로 자리잡아 올해 11회째 맞이한 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이 소액기부를 통한 희망나눔 더하기이다.

마라톤코스는 10.04km,5km,2.5km 구간으로 나눠 실시하고 참가자 전원은 기념품과 메달,간식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장은 이담풍물놀이보존회 길놀이와 군악대 축하공연,무료건강검진,발마사지등 각종 체험장 마련됐다.

또,100여명 천사기동대가 출동해 어려운 이웃에게 집수리,청소,도배,장판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2003년 10월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해 마라톤행사를 추진해온 천사운동본부는 소액기부를 통해 해마다 심장병어린이돕기,홀몸·장애가구 지원에 적극 앞장섰다.

김규웅 본부장은 마라톤대회가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19일 오후 6시까지 이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www.hope1004.org)와 전화(031)861-1004.

동두천/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