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변호사회와 '제11회 교류회'를 개최했다.

1박2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교류회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장성근 회장을 비롯해 박승득 제1부회장, 권영식 국제교류위원장(법무법인 지유) 등 34명의 변호사와 요코하마변호사회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했다.

방문 첫째날은 요코하마변호사회 회장의 안내로 요코하마법원과 검찰청을 방문해 환담했으며 요코하마변호사회 회관에서는 '회사의 M&A'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정현 변호사(법무법인 지유)는 'M&A와 차입매수(LBO) 방식의 법적 쟁점 및 사례'를, 니시무라 마사키 변호사는 '일본의 M&A 동향 및 실무 이용에 대해'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둘째날에는 교류회 최초로 도쿄가스 스에히로쵸 그라운드에서 '제1회 친선야구대회'가 열렸으며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8대5로 역전승을 거뒀다. 또 같은 시간대에 요코하마 FC LEOC트레이닝센터에서는 '제11회 친선축구대회'가 열렸고 요코하마변호사회가 4대1로 승리했다.

/김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