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주)는 12일 인천 영종도 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와 함께 '2014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홍 인천대교(주) 대표이사, 황규철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회장, 홍소자 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조동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적십자 봉사단, 영종발전협의회, 영종동새마을부녀회, 인천대교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대교는 김장김치 1만㎏과 함께 라면·떡 등을 지원했으며 인천시 전 지역의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등 지역소외계층 총 1천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대교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해 개통 이후 지난 5년간 김장나눔 행사 및 다문화 음악방송 지원, 다문화 정책지원,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장애인 직업재활 카페 운영, 지역주민 문화 활동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김수홍 인천대교 대표는 "인천대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인천지역 주민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소통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