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이재훈) 생명화학공학과 조영상(37·사진) 교수가 나노소재 기술 분야의 뛰어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

조 교수는 콜로이드(colloid) 및 나노 소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며 권위있는 국내외 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8여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조 교수는 또 대학교수로 임용(2013년)되기 전까지 삼성전자, 한국기계연구원 등 기업과 국책연구소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은 실용학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는 다공질 분말 소재와 콜로이드 분산계의 합성 및 응용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시흥/김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