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제7회 아토피·천식 아카데미' 개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이철희)이 운영하는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는 지난 28일 병원 1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는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보건·보육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식품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등에 관해 설명했다.

나정임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평생 피부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어린 시절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대해 설명했으며 권지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학교에서 알아야 할 아나필락시스 대처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밖에 표준교육프로토콜의 활용기법과 안심학교 운영우수사례발표 등으로 보건교사가 학교 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윤석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은 "알레르기 질환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보건·보육 교사를 대상으로 안심 학교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를 지속해서 개최해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돌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