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서전 써드리기는 별내동 주민자치위 특화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출범한 2기 자치위원들의 창의적인 제안으로 기획됐다.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경험, 고난과 역경의 생생한 내용을 후손에게 물려줌으로써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나라사랑과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치위는 지난 7~8월 대상자를 모집해 노인 10명을 선정했고, 삼육대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재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1대1로 만나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다. 소중한 자료는 연내에 책으로 펴내고 출판기념회도 열 예정이다.
남양주/이종우·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