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여름철 행락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심야시간대 폭죽놀이 등을 집중 단속하고있다.
 시는 월곶포구와 오이도 방파제 등에서 심야시간대 행락객의 폭죽놀이에 의한 소음으로 인근 지역 주민의 수면방해 등 생활불편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폭죽 잔재물에 의한 바다오염이 우려돼 2개반 8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단속을 벌이고 있다.

 중점 단속내용은 ▲문방구·슈퍼마켓·잡상인 등의 폭죽판매 행위 ▲심야시간대 폭죽놀이 ▲폭죽 잔재물에 의한 해양오염 등이다.
 시관계자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위해 행락질서를 지키는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저녁 8시이후 폭죽놀이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