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강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 이의동에 있는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 나와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유 전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청중에게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 전 장관은 최근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의 논술 특강'이란 제목의 책을 내는 등 저술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글쓰기 강연은 '융합문화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융기원은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저명 인사를 초청해 무료 시민 강연을 열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