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도완(사진) 교수는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겸 신경통증클리닉 센터장으로 재직했다. 또한 대한통증학회 학술위원, 대한통증학회 보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통증 의학계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만성통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척수자극기·약물주입기 삽입술로 정평이 나 있으며, 대상포진 치료를 다룬 ‘EBS 명의’프로그램에서 최연소 명의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김찬병원은 김찬 병원장을 포함해 ‘EBS 명의’ 출신 의사를 두 명 보유하게 됐다.
김찬병원은 이번 김 교수의 합류로 대상포진 환자 치료뿐 아니라 대상포진 후 신경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과 같은 만성통증 질환자에게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척수자극기 삽입술 등을 시행하는 등 새로운 의료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