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의 거듭된 사과에 결국 폭발… "괜찮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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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의 연이은 사과에 결국 폭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미정(소유진 분)이 상태(안재욱 분)을 변태로 오해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태는 엘레베이터에서 미정의 상의가 치마 뒷편으로 나온것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배려했다.



하지만 미정은 상태를 변태로 오해하고, "어제 팀장님한테 무척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 오늘 새로운 모습을 봤다. 왜 자꾸 엉덩이를 보냐"며 "미리 경고하는 거니까 망신당하기 전에 정신과에서 상담 받아라"라고 쏘아붙였다.

하지만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미정은 상태를 찾아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상태는 괜찮다고 답했지만, 안미정은 마주칠 때마다 이상태에게 거듭 사과했다.

그러자 상태는 결국 폭발해 "아 괜찮다니까!"라고 소리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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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미기자

lauren9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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