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신인왕 출신 공격수 이승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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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렬/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2008년 신인왕 이승렬(28·공격수)을 영입했다.

수원FC는 지난 4일 이승렬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FC서울에서 데뷔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승렬은 2010 남아공월드컵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12년 일본 감바 오사카에 입단하며 해외 무대에 진출했던 이승렬은 같은 해 울산 현대로 임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후 성남 일화(2013), 전북현대(2014∼2015) 등을 거친 이승렬은 K리그 통산 153경기에 나서 28골·11도움을 기록했다.



수원FC 조덕제 감독은 "이승렬은 윙포워드와 스트라이커 모두를 소화할 수 있으며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두루 갖췄다"며 "수원FC 공격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렬은 "그동안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FC는 오는 8일 오후 7시 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K리그 클래식 진출 기념식을 개최하고 엠블럼, 유니폼, 마스코트, 클럽송 등을 공개한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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