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5일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비료 5만 포를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비료 전달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제개발협력사업(ODA)에 '포천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가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ODA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협력사업이다.
시는 도로부터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에서 생산되는 유기질 비료 5만 포를 모잠비크에 보내기로 했다.
포천시와 포천농·축협, 비료업체, 국제기아대책기구 관계자들은 모잠비크 농림부 초청으로 방문, 25일 비료 전달식을 갖는다.
시는 비료 전달과 함께 농·축산업 기술 전수를 위해 모잠비크와 우호교류 의향서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가 처음 추진하는 지방외교 사업으로 국제외교를 강화하고 식량 부족을 겪는 개발도상국의 자립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잠비크는 연 6~7%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 신흥 자원 부국이지만 아직 인프라와 기술부족으로 농업 생산성은 낮은 편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이번 비료 전달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제개발협력사업(ODA)에 '포천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가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ODA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협력사업이다.
시는 도로부터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에서 생산되는 유기질 비료 5만 포를 모잠비크에 보내기로 했다.
포천시와 포천농·축협, 비료업체, 국제기아대책기구 관계자들은 모잠비크 농림부 초청으로 방문, 25일 비료 전달식을 갖는다.
시는 비료 전달과 함께 농·축산업 기술 전수를 위해 모잠비크와 우호교류 의향서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가 처음 추진하는 지방외교 사업으로 국제외교를 강화하고 식량 부족을 겪는 개발도상국의 자립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잠비크는 연 6~7%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 신흥 자원 부국이지만 아직 인프라와 기술부족으로 농업 생산성은 낮은 편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