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해외시장개척단이 유럽지역을 방문해 2억9천만 달러 정도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 해외시장개척단 9개 업체는 지난 1일부터 9일간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3개국을 방문해 수출상담을 벌였다.

이 결과 대형 LED 생산업체인 (주)비솔(대표·이재영)은 르노자동차와 4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했다.

또한 금속표면처리제 제조업체인 호성산업(대표·이학규)도 각국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7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키로 합의했고 직류전원장치를 제조하는 (주)태영전자도 15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이루는 등 127건의 상담을 통해 2억8천325만 달러의 실적을 이뤘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