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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제종길)는 지난 13일 월피동 소재 사회적 경제 협동화 단지에서 사회적 경제 관계자들과 '안산시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생산품에 대한 판로 개척 등 어려움을 토로하며 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고, 참석자들 간 협력과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제 시장은 "안산시가 사회적 기업을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검토하고 행정을 펼쳐가겠지만, 사회적 기업도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 자생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 여러분의 의견을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회적 경제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경제적 활동으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 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안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