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빅뱅 태양이 갤러리 같은 집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그룹 빅뱅 태양의 싱글 라이프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태양은 앓는 소리를 내며 침대에서 일어나는 할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무지개 회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태양은 "요즘은 공연을 하고 나면 다음 날 몸이 아프더라"라고 고백했고, 기안84는 "투병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태양의 집은 미술관과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했다. 넓고 쾌적한 거실부터 시작해 화이트톤의 주방, 안락한 침실과 드레스룸 등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특히 곳곳에 백남준의 작품을 포함한 미술작품이 자리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태양은 "호텔생활에 익숙해지고 계속 이동하다 보니 편안하고 안정적이고 차분한 집을 원했다"며 "집에 있을 때 만큼은 일 생각을 안 하려고 내 사진도 장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