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직원들과 한전산업개발 오산지점(지점장·강창국) 나누리봉사단(단장·장덕현)은 지난 21일에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대상자중 오산시 신장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질병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아 어르신 가구로 주거지 내 쓰레기와 먼지가 가득 쌓여있었다. 또한 해충이 많아 악취가 심하게 나는 등 청결유지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무한돌봄센터는 자원봉사를 연계해 무한크리미 지원 서비스 제공,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조성 지원을 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한전산업개발 오산지점 자원봉사단 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했다.

한편,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14년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 중이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