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201000198900008031.jpg
수원여대 간호학부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있다. /수원여대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부(학부장 천의영)가 지난 1일 제4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여대 미림관 대강당에서 열린 선서식은 배기수 수원인제학원 이사장, 손경상 수원여대 총장, 김인자 경기도 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총 166명의 간호학부(3학년) 학생들은 본격적인 병원 임상실습에 나서기 앞서 간호사로서의 사명·윤리의식을 갖추기 위한 선서를 했으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미래의 전문 간호인으로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손경상 총장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만큼 성실, 박애,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간호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으며,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