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委 2017 사업 성과 보고회]4차산업 인력 양성 토대 마련… 특성화고 졸업반 재교육 실시

인천 사업 성과 보고회
인천상공회의소에 사무국을 둔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4일 인천로얄호텔에서 '2017년도 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상공회의소에 사무국을 둔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는 14일 인천로얄호텔에서 '2017년도 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인자위는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물을 내놓았다.

우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ICT'(정보통신기술) '스마트공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4차산업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해당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 뒤늦게 진로를 고민하고 있거나 취업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특성화고교 졸업반 학생을 위해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천항만공사와 협약을 맺고 인천항 물류업계의 인력 채용 계획을 모니터링하는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업도 잇따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자위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이들 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사업, 일학습 전문 지원사업, 고용혁신추진 사업 등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인자위 관계자는 "올해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지역 산업계 인사 참여 비율을 52%까지 끌어 올리는 등 지역 중심의 산업맞춤형 인력양성 거버넌스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에는 거버넌스를 내실화하고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각 시·도에 있는 인자위는 지역의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등을 조사하고 각종 직업 교육훈련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협력기관으로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공동교육훈련센터(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 인천캠퍼스, 〃 남인천캠퍼스, 인하대, 인천대) 등이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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