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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수도권본부는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진출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27일 판교테크노밸리 방면으로 진출로를 신설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진출후 판교테크노밸리 방면으로의 좌회전 차량이 많아 출·퇴근시 상습적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어 좌회전 교통량을 분산 처리하기 위해 새로운 진출로를 개설했다.

새로운 진출로는 성남시 도시계획도로인 판교로에 접속돼 경부고속도로 남측에서 상행하던 차량은 새로운 진출로를 이용해 판교테크노밸리 방면으로 신호대기 없이 진출이 가능해진다.

도공 수도권 본부 관계자는 "이번 진출로 신설로 이용차량의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판교IC 진출부의 상습정체 현상이 사라져 대국민 교통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