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작년 지방세 6983억 징수, 3년간 2467억 늘어

부동산 개발 세입 증가 효과
인천 서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구세 1천767억원, 시세 5천216억원을 포함해 총 6천983억원을 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지방세 징수액은 2016년 징수액 6천68억원 대비 915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서구는 검단산업단지, 오류동 물류단지와 같은 공업 지역과 청라국제도시, 가정택지지구와 같은 주거 지역의 개발을 지방세입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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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징수액 중 4천72억원(58.3%)은 부동산 취득과 보유와 관련한 취득세, 재산세의 징수액이었다. 서구는 2014년 4천516억원, 2015년 5천631억원, 2016년 6천68억원을 거두어들이면서 지난 3년 간 지방세 징수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표 참조



서구는 인천광역시 8개 자치구 중 137.12㎢로 관할 면적이 가장 넓고, 검단지역 도시개발사업와 같은 개발사업들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향후 부동산 관련 지방세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8년 서구의 지방세 징수목표액은 구세 1천700억원, 시세 5천556억원으로 전년 징수액 대비 273억원이 증가한 7천256억원이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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