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앉은 나비… 착시도 예술

서양화가 문수만 개인전 내달 2일까지 인천 갤러리지오
서양화가 문수만의 개인전이 다음달 2일까지 인천 중구 신포동에 있는 '갤러리지오(Gallery GO)'에서 열린다.

캔버스 위에 물감을 수십 겹 덧칠하고 깎아내는 방식으로 마치 회화적으로 상감기법을 재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화가의 인천 첫 개인전이다.

화가의 작품은 매우 정밀한 묘사 때문에 착시현상을 일으킨다. 캔버스 표면이 금속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또 도자기로 착각하게 하기도 한다. 캔버스 위에 그려진 나비가 꼭 사진이나 박제와 같은 것으로 혼돈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문수만
문수만作 'Gate of Time·Cloud·To Father' /갤러리지오 제공

그는 확대경을 보면서 일일이 붓으로 한점 한점 찍어가며 섬세하게 작업하는데, 현실과 비현실을 혼돈하게끔 하는 독특한 작업 방식이 그의 특징이다. 그의 모든 작품에는 일관되게 원형 구도가 적용되는 것도 그만의 특징이다.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 과학에서 사용되는 카오스 이론이나 프랙탈 곡선 등을 떠오르게도 한다. 그는 한남대 대학원 조형미술학과를 나와 한일현대미술작가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와 '그룹터'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가나인사아트센터, 가나아트스페이스, 일본고베 기타노자카(北野坂)갤러리, 청주 현대백화점 갤러리H 등에서 13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갤러리지오(중구 해안동2가 8의15). 문의:(032)773-8155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김성호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