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85개사를 대상으로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도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매망 진입을 통한 마케팅 지원으로 기업의 판로개척 및 수익 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G마켓과 옥션, 위메프 등 국내 주요 온라인 마켓 입점·판매를 지원한 결과 총 130만3천999건, 72억6천900만원 규모의 계약판매 '대박'을 터뜨린 바 있다.
올해는 85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G마켓·옥션(35개사) ▲인터파크(15개사) ▲위메프(35개사) 중 1개 채널을 선택해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장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온라인 판매 가능 제품생산 중소기업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 시스템(www.egibiz.ok.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기업에 따른 맞춤형 채널선택 및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마케팅팀(031-259-6147)에서 알아볼 수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경기도 중기, 오픈마켓 승부수
24일까지 희망업체 85곳 모집
작년 72억여원 계약판매 성과
입력 2018-04-0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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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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