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는 제17대 박종환(사진) 총재가 새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3일 연맹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총재후보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박 신임 총재를 대의원 추대로 제17대 총재로 선임했다. 임기는 전임 총재의 잔여 임기인 오는 2019년 2월까지다.
박 총재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실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전개해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게 하는 최고의 국민 운동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1954년생인 신임 박 총재는 서울 중동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 후 경찰로 공직생활에 투신한 뒤 경찰종합학교장과 충북·제주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