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자 11대 전반기 의장 선출
"집행부와 협력 부지런한 의정"
수원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수원시의회는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의원을 제11대 전반기 시의회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의장투표는 37명의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 찬성 34표·기권 1표·무효 2표로 통과했다.
조명자 의장은 "125만 수원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100만 특례시를 실현하기 위해 의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경청을 하고 집행부와도 협력하는 겸손하지만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기본과 원칙에 따라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그 안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