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환경공단이 9일 인천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쓰라며 3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에어서큘레이터) 25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냉방용품 구매 비용은 전액 직원들의 십시일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임동주 인천시의회 의원은 "가좌 지역 주민에게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공기업으로서 지역 내 현안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