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주 애플 아이폰 신제품 '아이폰XS'가 공개되는 가운데, 모델명이 '아이폰XS 플러스'가 아닌 '아이폰XS 맥스'일 것으로 추측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이 선보일 3종의 아이폰 신제품 명칭은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모델 아이폰9, 5.8인치 OLED 모델 아이폰XS, 6.5인치 OLED 모델은 아이폰XS 맥스다.
블룸버그 통신은 앞서 지난 28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역대 가장 큰 크기인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화면 폰과 5.8인치 아이폰 X 후속 모델,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아이폰 등 3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간 애플은 대화면을 가진 아이폰에 '플러스'라는 이름을 붙여왔지만, 이번 신제품부터 '맥스'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 신제품 예상가격으로는 '아이폰9' 699달러, '아이폰XS' 799달러, '아이폰XS 맥스'는 999달러로 보도됐다. 512GB 아이폰xs 맥스 가격은 1149달러로 추측됐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