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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4일 오전 남한강 이포보 수문을 부분 개방해 강물이 흰 포말을 일으키며 흐르고 있다.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수문개방에 따른 수량, 수질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4일 오전 10시 남한강 이포보 수문을 부분 개방했다.

이포보 2번과 3번 교량사이 수문을 10cm 개방해 시간당 수위를 1~2cm 낮춘다.

현재 수위는 28m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수문을 개방해 수위를 26.4m까지 낮출 예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유역 영향 시설물 및 어류, 수생 태계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당 1-2cm 수준으로 수위를 저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