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예술의전당이 28일 전당 대극장에서 'DJ와 함께하는 하모니 &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DJ와 퓨전 음악 그리고 합창의 콜라보 공연으로, 온몸으로 뛰고 즐기는 음악회를 표방했다. 곡의 분위기에 따라 다이내믹한 Vjing(실시간 음악에 맞춰 영상으로 느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공연장을 신나는 파티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이번 공연에는 감각적이면서도 독창적인 플레이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DJ겸 프로듀서인 'DJ havidim(사진)'의 EDM 클래식 메들리가 펼쳐진다.
뒤이어 크로스 오버 그룹인 'the 튠'이 등장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마니아부터 일반 대중까지 다양한 관객층이 만족할 수 있는 연주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의정부시합창단'(염진섭 지휘자)이 합창과 영상의 결합한 독특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오감으로 즐기며 클래식의 신선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한편,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예술여행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고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무료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31)828-5841~2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