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인천2018 기념사진1
11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벤처인천(Venture Incheon) 2018'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안병배 인천시의회 제2부의장, 서동만 인천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신규창업 지원·성공 노하우등 전수
우리엔텍 박찬홍 대표 장관상 수상


(사)인천벤처기업협회는 11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벤처 인천 2018 대회'를 개최했다.

인천벤처기업협회는 올 한 해 협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인천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벤처기업협회는 올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846명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협회가 운영하는 인천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는 79명의 신규 사업자를 배출했다.

인천벤처기업협회 서동만 회장은 기념사에서 "글로벌 무한경쟁 사회에서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살 길은 기술개발과 품질·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우리가 함께 뭉친다면 장기적인 불황 등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내년엔 협회 회원사들의 사업 성공 노하우를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에 전수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선 우수 벤처기업인 시상식도 진행됐다. (주)우리엔텍 박찬홍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인일정공 조경호 대표, (주)동진솔루텍 왕재원 대표, (주)대일매스램 최종덕 대표 등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주)유에스이 강희건 대표, (주)성문브이디피 남현욱 대표, (주)씨피엔텍 장호석 대표 등 60여 명은 인천시장상,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인천지방조달청장상 등을 받았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