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뿐인 내편' 박상원과 차화연이 이혼 위기에 놓였다.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71회에서는 왕진국(박상원 분)이 오은영(차화연)에게 이혼 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은 왕대륙(이장우)과 김도란(유이)을 이혼시키지 않으면 왕진국과 이혼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결국 왕진국은 오은영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왕진국은 둘을 화해시키려는 시도에도 "당신한테 지쳤다. 각자 원하는 대로 살자"고 강경하게 나왔다.
결국 장다야(윤진이)는 김도란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김도란은 급히 오은영과 왕진국을 찾아왔다.
김도란은 무릎을 꿇고 "저 때문이라면 이혼하지 마세요. 제가 이혼하겠습니다"라고 빌었다.
오은영은 "솔직히 말해 둘이 결혼시키고 싶지 않았다. 우리 식구 되려고 열심히 노력하길래 내 딴에는 예뻐하기도 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를 속이냐. 배신감 느낀다"고 상처를 드러냈다.
김도란은 "아버지 28년만에 만났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핏줄이다. 저희 아빠 외면할 수 없다. 그러니까 제가 대륙씨랑 헤어지겠다. 죄송하다"고 눈물을 흘렸고, 왕대륙은 김도란과 함께 나가겠다며 집을 나섰다.
왕진국은 "우리가 어떻게 둘을 떼어내겠냐. 부모로서 할 짓이 아니다. 그러니까 당신 큰애 조금만 안쓰럽게 생각하면 안 되겠어? 저렇게 용서를 구하는데"라며 "당신하고 이혼하자고 한 말 미안해. 내 진심 아니라는 거 당신 다 알잖아"라고 화해를 건넸다.
결국 오은영은 왕대륙 내외를 다시 받아들이기로 했다.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71회에서는 왕진국(박상원 분)이 오은영(차화연)에게 이혼 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은 왕대륙(이장우)과 김도란(유이)을 이혼시키지 않으면 왕진국과 이혼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결국 왕진국은 오은영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왕진국은 둘을 화해시키려는 시도에도 "당신한테 지쳤다. 각자 원하는 대로 살자"고 강경하게 나왔다.
결국 장다야(윤진이)는 김도란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김도란은 급히 오은영과 왕진국을 찾아왔다.
김도란은 무릎을 꿇고 "저 때문이라면 이혼하지 마세요. 제가 이혼하겠습니다"라고 빌었다.
오은영은 "솔직히 말해 둘이 결혼시키고 싶지 않았다. 우리 식구 되려고 열심히 노력하길래 내 딴에는 예뻐하기도 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를 속이냐. 배신감 느낀다"고 상처를 드러냈다.
김도란은 "아버지 28년만에 만났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핏줄이다. 저희 아빠 외면할 수 없다. 그러니까 제가 대륙씨랑 헤어지겠다. 죄송하다"고 눈물을 흘렸고, 왕대륙은 김도란과 함께 나가겠다며 집을 나섰다.
왕진국은 "우리가 어떻게 둘을 떼어내겠냐. 부모로서 할 짓이 아니다. 그러니까 당신 큰애 조금만 안쓰럽게 생각하면 안 되겠어? 저렇게 용서를 구하는데"라며 "당신하고 이혼하자고 한 말 미안해. 내 진심 아니라는 거 당신 다 알잖아"라고 화해를 건넸다.
결국 오은영은 왕대륙 내외를 다시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