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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이춘택병원 제공

수원 이춘택병원(병원장·윤성환)이 경기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에서 우수해외 의료인 연수기관 부문 표창장을 받았다.

이춘택병원은 국제학술대회 및 해외 의료인 연수 등을 통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2008년부터 시작한 해외의료인 연수는 2011년 경기도 주관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되며 더욱 활성화됐다. 지금까지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등 세계 각지의 의료인이 병원을 방문해 각 4주의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특히 지난해는 13명의 해외 의료인이 이춘택병원의 로봇 초정밀 인공관절 수술을 비롯한 정형외과 분야의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 참관해 새로운 의료기술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윤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의 의료인에게 초정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알릴 수 있어 보람된다"며 "다방면의 의료 교류를 통해 국내 우수한 의료기술의 해외진출과 국제적인 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