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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애 가수, 1962년생으로 대표곡 '얄미운 사람'·'목포의 부르스'·'물레야' 등 /KBS 1TV '가요무대' 방송 캡처
 

'가요무대' 가수 김지애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애는 25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애는 1962년생으로,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 추천으로 출전한 KBS '어린이 노래자랑'에서 '어머니은혜'를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고등학교 때 오디션을 보고 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동포 위문공연을 하면서 미8군 무대에서 활동했다.

 

1983년에 귀국한 뒤, 이미자 소개로 대한민국 톱 가수 이미자, 남진, 문주란, 하춘화의 히트곡을 만들었던 박춘석과 만남을 가지게 됐다. 

 

그해 백일희가 1950년대 발표한 동명의 노래 '목포의 부르스'를 리메이크하며, 가요계로 정식 데뷔했다. 

 

김지애의 대표곡으로는 '목포의 부르스'와 '물레야', '사나이라면', '얄미운 사람' 등이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