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東京)와 가나가와(神奈川)현을 방문, 경제세일에 나선다.
대표단은 먼저 9일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제18회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과 문동민 주일대사관 상무관,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가와츠 츠카사 일본무역회 전무이사, 김정수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전시하고 사전 매칭된 일본 바이어들과 1:1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생활용품 17개사와 의료·건강·미용 제품 14개사, 전기전자·IT 8개사, 기계·환경 4개사, 농수산식품 2개사 등 경기도 45개사를 포함 전국 103개사가 참가해 9~10일 양일 간 800여 개 사의 현지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일본 홈쇼핑 MD 및 바이어를 비롯해 교세라(전자기기), 빅카메라(가전제품), 카이지루시(생활용품), 닛신 쇼지(식료품) 등 일본 내 다수의 대형 유통 및 수입업체가 참가하는 만큼 높은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
개막식 후에는 경기도에 투자한 일본기업 3개사 관계자과 만나 도내 대기업 투자 발표 상황과 산단 개발 상황 등 도내 투자환경을 설명한다.
10일에는 ㈜아시아정보시스템 등 현지진출기업 3개사와 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무역협회가 간담회를 갖고, 대일 수출증진을 위해 300조원의 이상의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2020 도쿄 올림픽' 특수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도 대표단은 가나가와 현청을 방문해 슈토(首藤) 부지사와 만나 양 지역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0년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한 가나가와현은 교류공무원 파견·국제회의·문화·예술·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2020년은 도·현 자매결연 30주년이 되는 만큼 '경제·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액션 플랜' 체결 및 상호협력 비전 제시를 통해 두 지역간 상호 발전과 신뢰 구축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일본은 경기도 수출 5위 대상국이자 인구 1억2천만 명의 거대 내수시장을 갖고 있고,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수출확대의 모멘텀도 풍부하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교류협력이 심화되어 실질적인 교역·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먼저 9일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제18회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과 문동민 주일대사관 상무관,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가와츠 츠카사 일본무역회 전무이사, 김정수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전시하고 사전 매칭된 일본 바이어들과 1:1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생활용품 17개사와 의료·건강·미용 제품 14개사, 전기전자·IT 8개사, 기계·환경 4개사, 농수산식품 2개사 등 경기도 45개사를 포함 전국 103개사가 참가해 9~10일 양일 간 800여 개 사의 현지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일본 홈쇼핑 MD 및 바이어를 비롯해 교세라(전자기기), 빅카메라(가전제품), 카이지루시(생활용품), 닛신 쇼지(식료품) 등 일본 내 다수의 대형 유통 및 수입업체가 참가하는 만큼 높은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
개막식 후에는 경기도에 투자한 일본기업 3개사 관계자과 만나 도내 대기업 투자 발표 상황과 산단 개발 상황 등 도내 투자환경을 설명한다.
10일에는 ㈜아시아정보시스템 등 현지진출기업 3개사와 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무역협회가 간담회를 갖고, 대일 수출증진을 위해 300조원의 이상의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2020 도쿄 올림픽' 특수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도 대표단은 가나가와 현청을 방문해 슈토(首藤) 부지사와 만나 양 지역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0년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한 가나가와현은 교류공무원 파견·국제회의·문화·예술·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2020년은 도·현 자매결연 30주년이 되는 만큼 '경제·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액션 플랜' 체결 및 상호협력 비전 제시를 통해 두 지역간 상호 발전과 신뢰 구축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일본은 경기도 수출 5위 대상국이자 인구 1억2천만 명의 거대 내수시장을 갖고 있고,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수출확대의 모멘텀도 풍부하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교류협력이 심화되어 실질적인 교역·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