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스마일라식 안과 선택의 중요성, 봄철 늘어나는 시력교정술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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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

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발달로 현대인들의 눈 건강이 크게 위협 받고 있다. 눈을 자주 깜빡이지도 않고 가까운 곳을 집중해서 오랜 시간 쳐다 보는 습관으로 인해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우도 많다.

덕분에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수술 역시 크게 보편화된 상태다. 20대 초반의 나이가 되면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기 보다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의 시력교정수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하려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요즘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시력교정수술인 스마일라식을 크게 선호하는 추세다.

하지만 시력교정수술의 보편화에 비해, 스마일라식 수술의 장단점이나 최근 수술결과가 좋다고 발표된 수술 방법 등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에 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은 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스마일라식 수술 방법과 봄 시력교정수술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에 따르면, 최근 차세대 시력교정수술로 '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TFC-SMILE)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는 눈물막을 컨트롤해 최적화된 눈물막으로 스마일라식의 안전성 및 예측도를 높인 수술로, 수연세안과가 개발해 2018년 해외학회에서 발표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절개해 절편을 만드는 방식이 아닌, 1-3mm의 작은 절개창으로 각막 실질부를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라식에 비해 90% 이상 절개부위가 감소해 각막 잔여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각막 신경 손상이 적어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등의 부작용 발생도 낮은 것이 장점이다.

TFC스마일은 시력교정수술 중 레이저 빔이 지나는 경로인 얇은 눈물막을 균일한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기존 스마일라식의 한계를 극복해낸 수술법이다. 스마일수술 시 눈물막의 상태는 버블발생을 유발하거나 수술각막 절단 면을 거칠어지게 만들 수 있고, 부위 별 불완전 절개에 대한 우려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

TFC스마일수술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에너지 레벨에 따른 수술의 단점을 최소화 시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 수술 전 목표했던 타겟 굴절 오차 값에 가장 정확하게 근접하는 수술 방식이며, 수술 후 과교정이나 저교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봄철 시력교정수술인 스마일라식 수술 후 주의사항으로는 자외선 차단이 우선 권장된다. 수술 후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은 피해야 하고, 극도로 건조된 상황에 오래 노출되는 것도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

반면 수술 후 눈의 피로감을 높이는 근거리 작업을 오랜 시간 진행하는 등의 생활습관은 시력저하 재발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도움말 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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