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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걸캅스' 라미란과 이성경의 현실 수사극, 기대 높여 /MBC TV '출발! 비디오여행' 방송 캡처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영화 '걸캅스'가 소개돼 화제다.

28일 방송한 MBC TV '출발! 비디오여행'에서는 '걸캅스'가 소개됐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두 여성 형사의 비공식 수사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속 한 20세 여성은 새로 생긴 클럽에 갔다가 향수 수입을 한다는 남자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 사이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는 신종 마약이 든 향수를 맡고 쓰러져 성폭행을 당한다.

우연히 이 여성과 마주해 피해 사실을 직감한 두 주인공 미영(라미란 분)과 지혜(이성경 분)는 디지털 성범죄 집단을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간다.

라미란, 이성경, 윤상현, 수영, 염혜란, 위하준 등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걸캅스'는 다음달 9일 개봉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