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5월 가정의 달, 부모님 노안·백내장 등… 안과 질환 점검하세요

김태성 기자

입력 2019-05-03 13:09:18
글자크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7.jpg
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면서, 어버이날을 대비해 부모님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값비싼 옷이나 현금에 관심을 두는 경우도 많지만, 사실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바로 건강점검이다.

특히 눈은 노화가 진행될수록 더욱 예민하게 신경 써야 하는 부위인 만큼 평소 관리 점검이 필요하다. 60세 이상의 장-노년층은 노안이 흔한 증상이나, 백내장 증상을 혼동해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실명 등의 치명적인 문제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연세안과 의료진은 안질환의 경우, 주로 노안과 비슷해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때문에 자녀들이 틈틈이 정기점검을 유도하는 등,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평소 부모님이 돋보기를 이용하면서도 눈을 찡그리거나 피로감을 호소한다면 노안 증상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노안은 근시나 원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과는 달리 초점 조절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조절이상이다. 이 경우에는 정확한 처방으로 증상을 교정해야 두통 및 프로 증상을 막아줄 수 있다.

또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의 질환은 50세 이후부터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흔한 질환인 만큼 주의해야 한다.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노안과 비슷하지만, 안개가 낀 것처럼 눈 앞이 흐리게 보이고 시력이 점차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백내장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으며, 당뇨가 있는 경우 백내장 발병률이 더 높아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백내장이나 노안의 치료법은 수술적인 치료가 안정적인 결과를 보인다. 노안교정 수술은 다초점백내장수술이나 안내렌즈삽입술, 모노비젼 레이저수술, 인레이 등 다양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다. 따라서 나이나 직업, 취미, 성격, 경제적 여건 등, 여러 요소에 맞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백내장수술은 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수술로 진행되며, 혼탁한 수정체를 투명한 수정체로 바꿔주어 젊었을 때와 같은 시력을 찾게 해주는 수술법이다. 단, 수술 전 정밀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최상위 초음파와 인공수정체, 점탄물질 등을 사용해야 안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은 환자가 스스로 증상을 체크하기 어려운 만큼, 가급적 부모님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짐을 호소할 때 함께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노안, 백내장 수술은 최근 종류도 다양하고 안전해졌지만, 충분한 정밀검사와 숙련된 안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방법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노안교정 및 백내장 수술은 수술 과정이나 수술 전후 관리 여부에 따라 개인 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있으므로, 수술 전 신중한 검진과 결정이 필요하다.

 

/도움말 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김태성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경인일보 채널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