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역 주민의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11일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는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동구 일자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6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난 3월 송림도서관, 5월 화도진축제 현장에서 취업상담소를 열어 68명의 구직자에게 취업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6월 취업상담소는 동구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일자리 상담받기를 원하는 주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재)인천경제산업테크노파크와 협업을 통해 일자리 희망버스를 지역에 배치해 구직상담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족, 장애인을 위한 방문상담을 따로 실시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지역주민에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인천 동구 여성회관서 찾아가는 상담소
입력 2019-06-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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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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