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소재한 N빌라 단지에서 최근 '수돗물 정수 필터가 적갈색로 변한다'는 민원이 접수돼 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총 400여 가구가 밀집된 해당 단지에서 최근 한달새 12가구가 이같은 민원을 제기해 시가 수질검사를 비롯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해당 주민은 "수돗물에 흰 천을 대고 10분 정도 있으면 색이 변한다. 필터도 하루 만에 색깔이 변한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시는 민원이 제기된 사항에 대해 즉시 탁도, 잔류 염소 등 5개 수질 항목 검사를 실시했고, 일단 문제는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기본 수질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어 좀더 정밀한 조사를 위해 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에서 59개 수질 항목에 대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 주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적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도 사태가 확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분주해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곳 외에 민원이 제기된 곳은 없고, 해당 빌라단지가 조성된지 3~4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관로 노후화로 인한 원인은 아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인 파악을 위해 여러 관계기관과 공조하고 있으며, 조속히 해결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총 400여 가구가 밀집된 해당 단지에서 최근 한달새 12가구가 이같은 민원을 제기해 시가 수질검사를 비롯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해당 주민은 "수돗물에 흰 천을 대고 10분 정도 있으면 색이 변한다. 필터도 하루 만에 색깔이 변한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시는 민원이 제기된 사항에 대해 즉시 탁도, 잔류 염소 등 5개 수질 항목 검사를 실시했고, 일단 문제는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기본 수질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어 좀더 정밀한 조사를 위해 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에서 59개 수질 항목에 대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 주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적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도 사태가 확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분주해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곳 외에 민원이 제기된 곳은 없고, 해당 빌라단지가 조성된지 3~4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관로 노후화로 인한 원인은 아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인 파악을 위해 여러 관계기관과 공조하고 있으며, 조속히 해결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