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대가 공동 주최한 '2019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콘퍼런스에서는 '바이오의약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바이오 제약의 미래 전망과 산업화 촉진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인천에서 열리는 콘퍼런스가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요한 네트워크 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지난해 유럽에서 판매된 바이오시밀러 5종 매출의 89%를 한국 기업이 점유했다"며 "뛰어난 국내 바이오 인재와 바이오 기업의 협력이 뒷받침된다면 한국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 열려… 미래 전망·산업화 촉진전략 등 논의
입력 2019-08-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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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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