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 함께 동구에서 행복한 일자리 찾기' 2019년 제2회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동구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채용 박람회에는 지역 기업 등 50개 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 박람회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직접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6일까지 동구일자리센터(032-770-6655, 6917~8)로 참가신청 접수를 해야 한다.

채용박람회에 채용공고를 게시하고자 하는 업체는 행사 전까지 동구일자리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채용 박람회는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일자리를 구하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면접 준비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 동구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업체 설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채용 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 뿐 아니라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카드를 활용한 직업 찾기, 모의 면접·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지역에 있는 노인, 청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과 업체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