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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가 베스트셀러 정상을 차지했다.

온라인서점 예스24 10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불량육아', '닥치고 군대육아'를 써낸 대표 육아 멘토 하은맘의 18년에 걸친 육아 경험을 담은 '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는 전주보다 일곱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튜브 구독자 수가 14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를 담은 '흔한남매2'가 두 계단 하락해 3위에 자리했고, '흔한남매1'은 세계단 내려가 5위다. 5년 만에 찾아온 이병률 시인의 신작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는 한 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또,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뒤 2주 연속 6위를,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7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 표 참조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