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서울대 등과 공동발전 상호협력 맞손

사진 왼쪽부터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사진 왼쪽부터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시흥시가 경기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과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글로벌 교육ㆍ의료 산학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 및 각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등은 14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교육ㆍ의료 산학 클러스터 조성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 시흥 스마트 캠퍼스는 1단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단계 개발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이와함께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뇌인지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구축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과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상호 제공하는 등 사업의 효율적 수행에 나서게 된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서울대,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과의 체계적이고 전면적인 협력관계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대학과 병원이 가진 지식과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해 시흥시, 경기도, 대한민국이 함께 상생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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