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경쟁력 제고" 인천FTA지원센터 연중 컨설팅

중견기업까지 대상 확대·발굴
직원 실무교육·안내서 배포도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이하 인천FTA지원센터)가 올해 인천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FTA지원센터는 FTA(자유무역협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연중 진행한다. '매출액 30억원 미만 10인 이하' 영세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출 실적이 없거나 미미한 기업은 FTA를 활용해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FTA지원센터는 '매출액 1천5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까지 컨설팅 대상을 확대해 FTA를 활용하지 않는 중견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FTA 상담·컨설팅 수혜 업종이었던 '기계 및 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중점 업종 특화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FTA지원센터는 각 기업이 FTA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도 진행된다. 'FTA 원산지 관리 실무교육', '원산지 관리사 양성교육' 등이다.

또 FTA 안내서를 제작해 각 기업에 배포하는 등 기업이 FTA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해 인천FTA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FTA지원센터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올해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3억2천900만원이며 1천여 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FTA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FTA 컨설팅·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인천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FTA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정운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