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여론조사·안성]이규민-김학용, 0.3%p차 접전

이성철 기자

발행일 2020-04-0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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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가능성, 김 53.8%-이 37.6%
부동층 8.9% 최종표심, 당락 변수

지난 20대에 이어 21대 총선에서 재대결이 성사된 안성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 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양일간 안성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1%p)에서 김 후보는 4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 그래픽 참조

이 후보는 43.5%를 얻어 김 후보와의 격차는 불과 0.3%p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을 이뤘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8.9%로, 이들이 어느 후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최종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지지성향과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당선 가능성 전망에서는 후보 지지도 격차보다 더 벌어져 김 후보(53.8%)가 이 후보(37.6%)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후보는 20~40대에서, 김 후보는 50~6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총선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는 '야당'(28.3%)보다 '여당'(39.4%)에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별 영향이 없을 것 같다'는 응답도 19.6%에 달했다.

이번 총선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지역 유권자들의 응답은 '지역발전'(43.1%)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정권심판(25.2%)과 야당심판(16.1%), 인물 교체(9.0%) 순으로 조사됐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4월 5~6일 2일간 안성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6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92.8%)와 유선전화RDD(7.8%)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1%p 수준이며, 응답률은 10.0%다. 2020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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